
[PEDIEN] 서울 용산구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용산구 내 용산용문시장과 후암시장 두 곳에서 진행된다.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 기간과 관계없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행사는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그 구매 금액의 일부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려는 구의 의지가 담겼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먼저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앱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후 행사 기간 동안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 시장별로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동일 시장에서 발생한 구매 영수증은 금액을 합산하여 환급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혜택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1만5천 원 이상 3만원 미만 구매 시 5천 원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원 이상 9만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9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의 상품권이 각각 환급된다. 이렇게 지급된 환급금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앱 내 ‘선물’ 기능을 통해 전달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자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환급 행사가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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