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립도서관이 지난 17일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역사 인문학 명사 특강을 개최하고 시민 1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왕과 사는 남자, 단종과 세조, 그날의 선택’을 주제로 깊이 있는 역사적 통찰을 제공했다.
조선시대 단종과 세조를 둘러싼 비극적인 역사와 권력 구조를 탐구하며, 오늘날 우리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교수는 역사학자로서의 전문적인 해설과 더불어, 최근 출연해 화제가 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관련 영상을 함께 소개하며 강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동두천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했다 희생된 충신 3분을 모신 향토유적 ‘삼충단’을 소개하며, 후손의 노력으로 계승·보존된 지역 역사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했다.
신 교수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강연 내내 시민들의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명사의 생생한 강연으로 역사 이야기를 접하고 지역 역사까지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