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경기도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의 핵심 거점인 '일상복귀 돌봄집' 운영을 본격화했다. 지난 18일 첫 입소자를 맞이하며,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퇴원한 후 곧바로 가정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징검다리 역할을 시작한 것이다.
'일상복귀 돌봄집'은 독립적인 일상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마련된 단기 거주형 돌봄 공간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가정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전문 요양 인력의 24시간 체계적인 돌봄을 받게 된다. 재활 운동, 식사 지원, 복약 지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안정적으로 일상생활 적응 훈련을 이어갈 수 있다.
실제로 첫 입소자로 이곳에 머무르게 된 한 어르신은 “퇴원 후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갈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어 다시 스스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일상복귀 돌봄집'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병원에서 퇴원한 군민들이 돌봄 공백으로 인해 다시 병원을 찾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일상복귀 돌봄집’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입소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평군은 이번 첫 입소를 계기로 '일상복귀 돌봄집' 운영을 본격화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 및 복지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하여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 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