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안성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 경기도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2026년 들어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도 온열질환자 발생이 6월 14일 기준 65명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한낮의 뜨거운 작업은 가급적 피하고, 규칙적인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그늘에서의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들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혼자 작업하는 것을 자제하는 등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강조됐다. 노지 작물의 경우, 한낮의 고온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내부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차광막을 설치하고 환풍기를 적극적으로 가동하여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조용하지만 매우 위험한 자연재해”라고 강조하며, “농업인 스스로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므로 제시된 행동 요령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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