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검사 활용 집단프로그램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심리검사 활용 집단프로그램'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지난 6월 17일,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1차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과 보호자를 포함해 총 2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초등학교 저학년 및 보호자 그룹,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그룹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한 저학년 그룹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행동 동기와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참여자들과 검사 결과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자기표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성격과 기질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보호자는 “아이의 중요한 욕구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부모인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응답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실감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 및 가족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건강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6개월간 매월 1회씩 다양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차별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상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