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청라GC 등 4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양호’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는 지역 내 4개 골프장에서 시행한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모든 골프장이 안전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월 14일 베어즈베스트청라GC 등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약 안전 사용 기준 준수 여부와 맹·고독성 농약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이번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정기 검사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건기 및 우기에 각각 1회씩 실시되는 이 검사는 토양과 수질을 대상으로 총 25종의 농약 잔류 농도를 분석한다.

검사 결과, 잔디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골프장 측이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및 사용량 정보는 향후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골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약 사용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친환경 골프장 조성을 지원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잔류 농약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검사 결과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서구의 노력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서구는 정기적인 농약 잔류량 검사를 통해 골프장 환경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