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 기간을 앞두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6월 17일,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상설 야외무대에서 '여름철 풍수해 재난대응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해진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방재단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총 390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 초동 단계에서의 대피 유도 요령을 익히고, 비상 상황별 대응 및 복구 체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임시주거시설 운영과 방재단의 역할 분담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숙달했다.
특히, 재난 장기화 상황에 대비한 '이재민 배식 훈련'이 함께 실시된 점이 주목된다. 실제 대피 상황에서 구호 물품 지급과 급식 지원 등 인도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선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훈련이 방재단원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 시민안전과장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촘촘한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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