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는 ‘행복 마포의 시작’을 알리며 구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9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마음건강 정책 특강을 개최하고 구민들의 정신적 안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번 특강은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스트레스 증가 속에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마포구민 모두가 심리적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기획되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깊이를 더했다.
김현수 교수는 ‘마음부터 살피는 마포구’라는 주제로, 수도 서울 안에서 가장 행복한 마음을 가진 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단순히 의료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적 자원을 연계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회적 처방’이 마음건강 증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살률이 낮은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우수한 녹지 공간과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지적하며,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김 교수의 강연을 경청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마포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마음건강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구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마음의 건강이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특강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향후 구정 운영 전반에 걸쳐 구민들의 마음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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