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경은학교 방문…“장애 학생 통학 안전 챙기겠다” (남양주시 제공)



[PEDIEN]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지역 특수교육 현장인 경은학교를 방문해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지난 22일 별내동 경은학교를 찾은 최 당선인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운영 현황과 통학 여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도 함께해 특수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08년 설립된 경은학교는 경기 북부 지역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32개 학급에 19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84%가 남양주 관내 학생으로 지역 내 특수교육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교 앞 통학로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소유의 소규모 부지를 활용해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최현덕 당선인은 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직접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그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통학로 개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장애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경은학교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유일한 특수학교이자, 대다수 재학생이 남양주 학생인 중요한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들의 통학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