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휴대전화 카카오톡 메시지로 즉시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기존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와 부과고지서가 등기우편으로 발송됐다. 하지만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낮 시간대 우편물 수령이 어렵거나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고지서가 제때 전달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전통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의견진술 기회를 놓치거나 자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감경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구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속하고 정확한 고지 방식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배경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송된다. 구민들은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받아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 발송 후 7일 이내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과 동일하게 등기우편이 발송된다. 이는 전자고지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지 누락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강서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지서 전달률을 높여 우편 발송에 따른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신속한 안내를 통해 구민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구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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