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중년 여성 일자리 지원… ‘같이돌봄 매니저’ 사업 추진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신중년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같이돌봄 매니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50·60대 여성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돌봄 영역에 적극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사업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아동돌봄기관 이해 △아동 감정코칭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력단절 여성과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세대 간 상생을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같이돌봄 매니저'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주 5일, 하루 4시간씩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관내 아동 돌봄 기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0·60대 여성들이 가진 귀한 경험과 역량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들의 재취업을 돕고 돌봄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기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돌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