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 어선 접안시설 기탁식 (무안군 제공)



[PEDIEN]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항에 어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접안을 돕는 부잔교가 설치됐다.

지난 7일, 무안군은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길이 40m, 폭 3.6m 규모의 부잔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조위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는 부유식 구조물로, 어선들이 언제든 안정적으로 접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부잔교 지원은 한빛원자력본부가 무안군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한 맞춤형 지원책이다. 현장의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설치된 부잔교는 도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조업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상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줄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식 무안군 해양수산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어업에 종사하는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허 과장은 “무안군 역시 앞으로 어항 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