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 전역을 하나로 잇는 순환철도망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는 '화성순환철도구축 구상 TF팀'을 통해 내년 초 순환철도 노선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탄신도시,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 화성시의 주요 거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순환철도 노선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여 미래 광역교통 인프라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TF팀은 현재 국내외 순환선 구축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기존 철도 구축망 및 예정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철도 연계 기능 강화와 신교통수단 도입 다변화 연구를 통해 포괄적인 범위에서 최적의 환선망을 준비 중이다.
특히 서해선, 동인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봉담·향남·우정 연장, 신안산선 송산 연장 등 화성특례시를 관통하거나 예정된 노선들과의 연계를 통해 건설 및 운영 비용 최소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TF팀은 2040년 화성특례시 목표 인구 154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서해안 관광단지, 국제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하여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6.3 지방선거 당시 화성특례시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순환철도 구축을 핵심 5대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정 시장은 2027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28년 노선 대안 분석 및 최적안 선정, 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기본계획 수립 등의 단계별 추진 절차를 공개했다.
한편, TF팀에는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 김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백승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전략본부 실장, 염민규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김성규 화성시 철도전략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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