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사대 활동 시작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탐사대 활동을 본격화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포천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일본 이토이가와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6월, 포천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류 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탐사대원들은 7월 4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대원들은 지질공원센터에서의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천연기념물인 비둘기낭 폭포 내부 협곡을 탐방하고, 명승 화적연에서 현장 탐사를 진행했다.

탐사대원들은 앞으로 한탄강의 형성 과정과 지질 명소들이 지닌 특징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한국을 방문하는 이토이가와시 학생들과 함께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상호 이해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번 탐사대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향후 탐사대는 일본 이토이가와시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운영 방식과 활동을 면밀히 살펴보고, 포사마그나 박물관 및 주요 지질 명소를 탐방하며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포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질학적 지식을 함양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