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에 9일 오전 8시 35분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군은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호우주의보 발효 시 비상 1단계를 운영하며 초기 대응 체계를 유지해왔다.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 2단계로 격상하며 44명의 근무 인력을 투입, 상황 관리와 피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9일 오전 9시 기준, 진천군 평균 누적 강수량은 170.9mm에 달했으며, 특히 문백면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진천읍에서는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시간당 최대 강수량 65.5mm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까지 수목 전도 4건, 도로 침수 2건, 토사 유출 3건, 시설물 유실 1건 등의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군은 신속한 안전 조치와 응급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칠장천 둔치주차장, 농다리·미르309 출렁다리, 문백면 은탄리 군도 3호선 일부 구간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를 실시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김명식 진천군수 주재로 긴급 재난 상황 점검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기상 전망과 현재까지의 피해 현황, 각 분야별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직후 김 군수는 주요 피해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 안내와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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