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출향 향우 조근수씨, 고향 사랑 담아 취약계층에 라면 기부 (거창군 제공)



[PEDIEN] 부산에 거주하는 거창군 남상면 출신 조근수 씨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89상자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라면은 남상면 취약계층 18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 씨는 어린 시절 겪었던 가난과 배고픔을 잊지 않고, 고향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그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고향을 응원하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상면은 각 마을 이장과 협력하여 대상 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곽칠식 남상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근수 씨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