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0일 해우재 잔디마당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이 같은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2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해우재는 지난 2018년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8년 만에 두 배에 달하는 관람객 수를 확보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세계 유일의 화장실 문화 전문 전시관인 해우재는 변기 모양을 형상화한 독특한 건축 디자인과 함께 화장실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러한 매력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해우재는 고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해 2007년 건립했으며, 2009년 수원시에 기증된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0년 10월 정식 개관했다. 이후 야외 조형물, 체험형 전시 공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화장실을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문화, 환경, 공공 위생의 가치를 담는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최근에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확대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누적 관람객 200만 명 달성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공공위생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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