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PEDIEN] 포항시가 무더운 여름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천5일장에서 열린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에 집중되던 기부 문화를 연중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선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과 회원 15명, 강현주 포항시 복지정책과장, 박상근 오천읍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천읍 자생단체 회원들도 힘을 보태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성금을 모금하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혜택을 받는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가정’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노력이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폭염과 에너지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한 나눔의 역할을 강조하며 소액 정기기부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임재선 단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연중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부터 34명의 회원들이 모금활동, 소외계층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는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단에 감사하며, 포항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모두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