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해구 구청 (인천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가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재개발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6일, 해당 지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마치고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신현초등학교 북측 일원 7만8792.4㎡ 규모의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이 재개발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곳에는 기존 건축물 366동을 철거한 뒤, 임대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136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또한, 주차장과 공원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대상지 면적 중 5만5449.2㎡는 공동주택 용지로, 나머지 2만3343.2㎡는 도로, 공원, 주차장 등 정비기반시설 용지로 계획되어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도심 주차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향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구재용 서구청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재개발·재건축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연계해 이번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원도심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신현동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주거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