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지난 16일 제18회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 스스로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창의적인 작품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며 지역사회 아동 보호 활동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평등 포스터 공모전이 새롭게 신설됐다. 이 분야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성평등 문화 확산과 교육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히고 성평등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에서는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1점과 생성형 AI 성평등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10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AI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을 지도한 특수학급 교사 3명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시상식에 앞서 상담소는 자체 제작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소중한 나, 지켜줘 - 우리 몸의 신호등’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을 통해 아동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자기 보호 방법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아동 성폭력 예방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스스로 생각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모전을 마련한 제천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천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앞으로도 포스터 공모전뿐만 아니라 장애인 성인권 교육, 인형극,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 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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