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형 의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특별점검, ‘권고’로 끝나선 안 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최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둘러싼 직원 징계 및 인사 논란과 관련해 이자형 경기도의원이 감사위원회의 '권고' 수준 대응에 유감을 표했다.

이자형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특별점검 결과가 단순 권고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직원 11명에 대한 징계 처분 이후 집단 재심 청구, 직원 탄원서 제출, 인사위원회 운영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경기도 특별점검에 착수한 상태다.

이자형 의원은 이번 특별점검이 징계 절차의 적법성 확인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태 발생 원인 규명과 조직 운영, 내부통제, 인사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상섭 감사위원장은 인사위원회 구성 및 절차의 공정성 등을 조사 중이며, 확인된 문제점은 공공기관 감사 개선사항으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안 위원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비영리 사단법인이라 감사 권한에 한계가 있어 직접 징계 대신 시정 권고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이자형 의원은 감사 결과가 권고에만 그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도민들이 감사의 실효성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자형 의원은 비영리법인이라는 한계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말고,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내부통제와 인사 운영 기준을 정비하여 공공기관 전체의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궁극적으로 특정 기관 감사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 운영의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