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보건복지부에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조속 추진 건의 최민희 국회의원과 정은경 장관 면담… 신속예타 등 정부 지원 요청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심각한 의료 격차 해소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국회의원과 함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공공의료원 설립의 조속한 추진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남양주·구리·가평·양평을 묶는 남양주권역은 약 112만 명의 주민이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12개 중진료권 중 유일하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의료 취약 지역으로 분류된다. 특히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의료 수요는 약 140만 명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응급 및 중증 질환 등 필수 의료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가평, 양평 등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하며, “신속예비타당성조사를 포함한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힘쓰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건의를 통해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