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농 상생·농업인 화합 기반 조성 ‘총력’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도농 상생과 농업인 화합의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하반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공간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 3월 착공한 농업인 협업 공간 조성 사업은 현재 85%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간은 동문동 36-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농 상담실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전시홍보관, 최신 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이곳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공간 조성이 완료되는 대로 도시민과 농업인 간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전시홍보관과 스마트 교육장의 세부 운영 계획 수립에 주력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될 '2026년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민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추수 감사제, 우수 회원 표창, 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서산시 농업지원과 권명숙 과장은 "농업인 협업 공간의 성공적인 조성과 농업인 한마음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통해 도농 상생과 농업인 화합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 3월부터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영농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