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PEDIEN] 충남 서산시가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체납관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체납세금 징수단’을 확대 개편한 형태로, 현장 조사와 전화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납관리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현장 조사반 6명과 납세 지원 콜센터 4명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먼저 납세 지원 콜센터가 전화 상담을 통해 체납자를 사전 조사하고, 이후 현장 조사반이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체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다.

단순 징수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생활 여건과 납부 여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체납처분, 분납, 보류 등 맞춤형 징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하여 상습 체납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서산시 징수과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체납세금 징수단은 약 4개월간의 활동으로 지방세 체납액 5억 5000만원을 징수하고 2,900여 건의 체납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