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일본 다이센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당진시 제공)



[PEDIEN] 충남 당진시가 일본 아키타현 다이센시 청소년 방문단을 초청해 ‘2026 당진시-다이센시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의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국제우호협력 협정을 맺은 2007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이번 교류에는 다이센시 학생 6명과 인솔자 3명, 총 9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당진시 송악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같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일상과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참가 학생들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K-pop 댄스를 익혔다. 또한 장고항에서의 요트 체험, 삽교호 놀이공원에서의 즐거운 시간, 면천읍성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숙박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금세 친구가 되었다. 홈스테이를 통해 경험한 한국의 평범한 일상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는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기지시줄다리기와 다이센시 가리와노줄다리기 간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 중심의 국제교류를 확대하여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배움의 기회”라며 “이번 교류가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