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하동군 하동읍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 27일, 하동읍은 지역 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4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상태, 그리고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무더위쉼터에는 이른 오전부터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시원한 실내에서 담소를 나누며 더위를 피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곳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었다.
현장을 찾은 하동읍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더위로 인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귀 기울여 들었다. 또한, 어르신들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동읍은 무더위쉼터 운영뿐만 아니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피며,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승호 하동읍장은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하동읍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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