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국립축산과학원 한우농가 맞춤형 종합컨설팅 성공적으로 마쳐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3일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완전발효사료 배합 기술 및 여름철 한우 사양관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농산물 가공부산물 첨가 미생물 발효사료 급여로 한우 도체등급 향상 시범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영, 사양, 질병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한 가축 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가동, 통풍을 위한 주변 정리, 시원한 음수 및 비타민 급여 등 고온 스트레스 예방 대책이 전수됐다.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 제한과 규칙적인 수분 섭취 등 안전 수칙 준수도 강조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박봉선 농가주는 “최근 생산비 부담과 소비 부진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사료비 절감 방법과 한우 도체등급을 높이는 기술적 개선점을 명확히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의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컨설팅이 폭염기 사양관리와 사료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을 위한 기술 지원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