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보건소가 유아기부터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2026년 어린이 흡연예방교육'을 지역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 지난 8월 7일, 광양 산새소리숲유치원에서 만 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실시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앞치마와 금연 매직가방 키트를 활용해 담배 속에 숨겨진 해로운 물질과 흡연이 초래하는 질병을 배우고, 펠트 앞치마에 유해 물질을 붙여보며 흡연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교육 과정에는 흡연예방 동영상 '노담밴드-노스모킹별을 지켜줘' 시청도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가정에서도 흡연예방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흡연예방 스티커북이 제공됐다. 또한, 교육 대상 어린이들의 가족 중 흡연자가 있을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 및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평생 금연 다짐을 함께하며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금연구역의 의미와 이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며 일상 속 금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도록 독려했다.
산새소리숲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배우니 흡연의 위험성을 훨씬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며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흡연예방을 이야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교육 효과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평생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금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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