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 의왕, 군포, 안산 등 경기 남부 4개 시가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오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분당선 군포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염원을 모았다.
군포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 안산, 군포, 의왕 시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 경기도의원, 관계 공무원, 언론 관계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군포 연장선의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수원 광교역에서 출발해 의왕과 군포를 거쳐 안산 반월역까지 총 14.54km를 잇는 대규모 철도 프로젝트다. 이 중 수원 구간만 약 8.32km에 달하며, 총 사업비는 약 1조 6,168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오수 부위원장은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하라', '신분당선 수원 광교역·의왕·군포·안산 연결'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공동 건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연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광교를 넘어 의왕, 군포, 안산까지 신분당선이 연결되면서 수원과 경기 서남부 지역 간의 철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간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광역 교통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부위원장은 과거부터 광교를 포함한 수원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철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왔다. 그는 이번 공동 건의를 계기로 4개 지자체와 경기도의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가철도망 반영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분당선 연장은 단순히 수원만의 교통 현안이 아니라, 의왕, 군포, 안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경기 남부의 핵심 광역철도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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