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창설 73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의 역사적 발자취를 국민과 함께 기록하고 보존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해양경찰 특수기록관을 기념해 '기록하고 기억하는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과거 해양경찰 활동 사진을 비롯해 업무 관련 문서, 변천사를 보여주는 과거 근무복과 장비 등 해양경찰의 역사를 담은 시각 자료와 소장품 일체가 수집 대상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품 기증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기증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제출된 자료는 역사성과 보존 가치를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기증 여부가 결정된다.
해양경찰청은 소중한 기록물을 기증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특수기록관 내에 '기증자의 벽'을 별도로 마련하고 명패를 게시할 예정이다.
기증받은 사료들은 전문적인 보존 처리 과정을 거쳐 특수기록관 1층 전시관에 전시되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해양경찰의 숨은 역사를 국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는 뜻깊은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소중한 기록물들이 대한민국의 바다 영토를 지켜온 해양경찰의 위대한 유산으로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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