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병진 의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 속도보다 완성도가 우선”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의 대규모 조직개편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조병진 의원이 속도보다는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조병진 의원은 지난 8월 1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으로부터 안민석 교육감 취임 이후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민선 6기 교육감 체제에 발맞춰 재편될 도교육청 신설 및 통폐합 부서의 역할 등 전반적인 개편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조병진 의원은 새로운 경기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성급한 추진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직개편은 향후 수년간 경기교육 정책의 성패를 가를 뼈대를 세우는 중대한 작업"이라며 "일정이나 가시적인 성과에 쫓겨 성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제대로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새롭게 신설되거나 개편되는 부서들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직무 분석과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가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조 의원은 행정관리담당관을 비롯한 집행부에 교직원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히 수렴해 부작용 없는 합리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병진 의원은 조직개편이 단순한 행정 편의주의적 개편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추진 과정을 지속적이고 객관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합리적인 조직개편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