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동탄 지역 중·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여전히 30명을 넘어서는 과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영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은 13일 화성상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동탄 지역 중·고교의 학급별 학생 배치 현황을 점검하고 과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초등학교의 경우 점차 과밀이 완화되는 추세와 달리, 중·고등학교는 여전히 한 학급에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2032년 이후부터 과밀 현상이 순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러한 전망만으로는 현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피해를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하는 등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급 수를 유지하면서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추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다만, 학급 수 조정은 교원 배치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학교설립과 및 교원인사과 등 관계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 의원은 학급 수와 교원 배치가 서로 맞물려 있는 만큼 관계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탄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과밀 해소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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