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 3위 규모의 재정을 자랑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첫 예산 심사가 본격화된다. 통합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막중한 재정 심사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순천시에서 직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2026년도 상반기 결산과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앞서 전문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준비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김병도 교수는 ‘예산심사기법과 전남·광주 재정구조의 통합적용’을 주제로 심층적인 예산 심사 기법을 제시했다.
이어 최윤희 음악연구소 최윤희 소장은 ‘영화음악으로 풀어내는 리더들의 감성’을 강의하며 협력적 의정활동을 위한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춘옥 예결특위 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최대 22조원이 넘는 예산을 가진 전국 3위 도시가 된 만큼, 그 막대한 규모의 예산이 복지, 일자리, 농수산업 등 320만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제대로 투입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산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는 예결특위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3일 한춘옥 위원장을 포함해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이제 본격적으로 통합특별시청의 예·결산 심사 등 주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들의 꼼꼼한 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산이 어떻게 편성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