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의 박찬대 시장이 전국 16개 시도지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 참석한 15개 시도지사 전원의 동의로 추대된 박 시장은 오는 2026년 8월 14일부터 1년간 협의회장직을 수행한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정교한 정책 역량을 갖춘 박 시장은 3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 입증된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중앙에 강력하게 전달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왔다.

인천시는 이번 박 시장의 회장 선출로 역대 세 번째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 축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찬대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방시대의 완성은 단순한 권한 이양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고 안정적인 재정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16개 시·도의 고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원팀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협의회장에게 주어지는 국무회의 배석 권한을 적극 활용하고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방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999년 설립된 법적 협의체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과 지방분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지방자치 정책을 이끌어가는 중앙-지방 소통의 핵심 기구로 기능한다.

특히 최근 국무회의 규정 개정으로 시도지사협의회장 역시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현안을 포함한 수도권 현안에 대해 대통령 및 각 부처 장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