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종사자 인권교육을 통해 장애인 권리 증진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는 70명의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직업재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가 있는 주체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일상적인 언어 사용,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결정을 내리는 종사자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교육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윤혜숙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인권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지켜야 하는 가치가 아니라, 직업재활시설의 일상적인 관계와 서비스 전반에서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협회가 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 역시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이용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선택과 의사를 더욱 존중하는 현장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남양주시 차원에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나타낸다.

2021년 설립된 남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현재 9개 시설이 참여하며 변화하는 직업재활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이용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종사자의 인권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