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애봄365 소흘 여름방학 파자마파티 우리는 두런두런에서 자란다 열어



[PEDIEN]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 포천애봄365 소흘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정기돌봄 이용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우리는 두런두런에서 자란다'라는 주제로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놀이 시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이 속한 공간과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기획됐다. 버블쇼, 파자마 영화관, 장기자랑, 미니 운동회 등 다채로운 문화·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리는 두런두런에서 자란다'라는 주제는 아이들의 성장이 센터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라는 더 넓은 품 안에서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들은 이 주제에 맞춰 센터 안팎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참가 아동들은 안내데스크, 평생교육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페, 시설관리 종사자 등 여러 분야의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직접 찾아갔다. 아이들은 전날 정성껏 만든 전기통닭 교환권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한다"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의 진심 어린 감사 표시는 곧바로 실제 나눔으로 이어졌다. 종사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전기통닭구이 차량에서 교환권을 통닭으로 바꾸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최선희 센터장은 "두런두런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사람을 만나고 배우며 성장하는 작은 마을과 같은 곳"이라며 "아이들이 자신들을 위해 애쓰는 분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돌봄과 연결해 아이들이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눌 줄 아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은 포천애봄365 소흘을 비롯해 어린이식당, 육아종합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 평생학습관 등 교육·돌봄 관련 다양한 자원이 한 공간에 모여 있다. 이러한 환경은 아이들이 여러 경험과 관계를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