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송파구 제공)



[PEDIEN] 서울 송파구가 롯데백화점과 협력하여 인기 캐릭터 '포켓몬'을 활용한 대규모 이벤트를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민관 상생 프로모션을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6 롯데타운 서머마켓'과 연계하여, 대형 행사의 방문객들이 지역 소상공인의 가게를 찾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서머마켓'은 롯데백화점이 처음 선보이는 여름 대표 콘텐츠로, 포켓몬 출시 30주년을 기념하여 '포켓몬 별빛낙원'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몬스터볼 모양의 대형 실내돔과 미디어월, 다양한 체험 콘텐츠, 팝업스토어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돔 안에서는 화려한 미디어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기간 중 송파사랑상품권 가맹점 또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하루 3만원 이상을 소비하면 된다. 분식집, 카페 등 업종은 무관하며, 여러 매장의 영수증을 합산하는 것은 불가하다. 결제 수단에 대한 제한 없이 상품권, 카드, 현금 모두 인정된다.

소비 후 받은 당일 실물 영수증을 지참하여 롯데월드몰 아레나 광장의 행사장 입구 종합안내소에 방문하면, 준비된 한정 수량의 피카츄 인형 키링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방문객에게는 인기 캐릭터 상품을 얻는 기회를, 지역 가게에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송파사랑상품권 가맹점 3만 1천여 곳과 착한가격업소 86곳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행사장과 가까운 방이동 먹자골목, 송리단길, 호수단길 상권이 주요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참여 매장 정보는 '서울Pay' 앱의 '가맹점 찾기'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 5월에도 롯데그룹의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와 연계하여 석촌호수 주변 맛집 영수증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대형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지역 상권까지 확장되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