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가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개최한 ‘2026년 세종 인문학 특강’ '기술과학 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종대왕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2023년 '문학 편'에 이어 올해 '기술과학 편'까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세종도서관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로 자리 잡았다.
첫 강연은 6월 18일, 전북대학교 김태호 교수가 '한글과 타자기: 한글 기계화의 기술, 미학, 역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한글과 타자기의 발전 과정을 통해 문자 문화와 과학 기술의 상호작용을 탐색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한글과 디지털 기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어 7월 16일에는 SH 민태기 부사장이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이라는 강연으로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우리 과학자와 지식인들의 열정을 조명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해방, 한국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신 과학기술을 배우고 세계 흐름에 동참하려 노력했으며, 이는 한국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마지막 강연은 8월 13일, 광운대학교 장홍제 교수가 '과학의 양면성에 대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과학 기술 발전이 가져온 긍정적 변화와 함께 그 이면에 존재하는 위험성, 사회적 문제점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분석하며 과학 기술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관점을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통섭형 특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의 폭넓은 시각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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