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본격화했다.
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은 갈매동 지정 기탁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무더운 여름을 홀로 보내는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총 40가구다. 협의체는 각 가구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꼭 필요한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하루 종일 낡은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혹시나 불이 날까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렬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속에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종임 갈매동장은 "모두가 지치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의 안전과 안부를 촘촘히 살피고 빈틈없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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