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기차둘레길' 등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할 전담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광주, 부산, 울산, 경남이 공동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핵심 과제다. 기존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사업과는 별개로, 민간 전문여행사를 선정해 보다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을 등록한 업체 중 남부권 연계 관광상품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여행사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라남도관광재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전라남도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여행사는 2026년 9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전남광주와 부산, 울산, 경남을 잇는 광역 철도관광상품 및 시·도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또한 관광객 모집, 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등 사업 전반을 책임진다.
이들 여행사에는 관광상품 개발비 200만원, 단체 버스 임차료 70%, 상품 운영비 최대 7만원, 업체당 최대 1천만원의 마케팅비가 지원된다. 광역 철도관광상품의 경우 철도 운임의 60%도 별도로 지원받는다.
박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광개발과장은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가 풍부한 남도 기차둘레길을 육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남부권 철도망이 확충되면서 지역 간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에 따라 철도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