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중산2동이 민원실에 ‘청렴나무’를 설치하고 주민 참여형 청렴 문화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이 캠페인은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이 직접 청렴 문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말 시작된 ‘청렴 문구 공모 및 청렴나무 만들기’ 활동의 후속 단계로, 직원들이 제안한 8개의 청렴 문구를 나뭇잎 모양 카드로 제작해 민원실에 비치했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가장 공감되는 문구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문구들은 창구 업무의 공정성과 직원의 태도를 강조하는 내용과 일상 속 청렴 실천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는 얼굴이어도 순서는 그대로’, ‘민원인 앞에 갑은 없다’와 같은 문구는 현장 업무의 중요성을, ‘거창하지 않게, 매일 조금씩 청렴 한걸음’은 꾸준한 실천을 강조한다.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빈 나뭇잎도 함께 비치해 자유롭게 문구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 종료 후에는 직원 제안 문구와 주민 제안 문구를 합쳐 청렴나무에 전시할 예정이다.
중산2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주민과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8월 21일 발표되며, 최다 득표 문구는 민원실에 상시 게시된다. 득표 순위에 따라 해당 문구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유병웅 중산2동장은 “청렴은 단순히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창구에서 직접 느끼는 것”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우리 동의 청렴 기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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