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지역에 서울시가 2억원의 재해구호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호우로 거제, 통영, 사천 등 경남 지역은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겪었다. 특히 거제시는 누적 강수량 956.1mm를 기록하며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발생과 함께 주택, 상가, 도로가 다수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집중됐다. 이로 인해 거제 지역에서만 250세대 46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빠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금을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전달된 구호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뿐만 아니라 이재민들의 생계 안정과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경남도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수해 복구에 필요한 추가 지원도 신속하게 이어갈 방침이다. 싱크홀 탐사를 위한 지표투과레이더 등 공동조사 장비를 비롯해 생수 '아리수'와 풍수해 구호용품, 간편식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피해 지역 복구 작업과 이재민 돌봄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과거에도 집중호우,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타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도적 차원의 구호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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