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가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7개 동주민센터에서 무료 기억력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9월 2일 합정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상암동, 망원1동, 성산1동, 염리동, 도화동, 신수동주민센터 순으로 검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검사는 60세 이상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문 요원과의 1대1 문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억력과 주의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약 15분 동안 평가한다.
검사 결과가 정상인 주민에게는 1년 주기의 정기 검진 정보와 치매 예방 수칙이 안내된다.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의 정밀 검사와 인지 건강 프로그램 연계가 지원된다.
추정 치매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협력 의료기관의 진단 검사, 인지 재활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배회·실종 예방 서비스,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이미 9개 동에서 1611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 중 113명에게 정밀 검사를 연계하는 등 후속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동주민센터 방문 일정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이미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최근 1년 이내에 검사를 받은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가정 방문 검사와 모니터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세한 검사 일정 및 방법은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부담 없이 검사를 받고 필요한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촘촘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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