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가 산후 여성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리셋 케어맘 테이핑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서초모자보건지소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출산 후 2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산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누적된 신체 피로와 근골격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리셋 케어맘'은 릴랙스 스트레칭, 근막 이완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수유, 아기 안기, 반복적인 집안일 등으로 부담이 커지기 쉬운 손목,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등 주요 부위에 대한 테이핑 방법을 직접 배우고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운동사의 시범을 단순히 따라 하는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평소 불편함을 느끼는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테이프의 부착 방향과 적절한 장력을 체험하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순간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별도의 아이 돌봄이 어려운 산후 여성들의 참여 부담을 덜기 위해 12개월 이하 영아의 동반을 허용했다. 특강 참가자 14명 중 9명이 아이와 함께 참석하며 육아와 건강 관리의 병행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월 1회 '리셋 케어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후 여성의 신체 상태와 회복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영아 동반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산모들이 건강 관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산모의 신체 회복은 가족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산후 여성들이 육아 중에도 자신의 몸을 잘 돌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생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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