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PEDIEN] 논산시가 2026년도 을지연습 3일 차인 20일, 전시 상황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 습득과 전시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후 2시, 민방위 경보가 울리자 논산시청 공무원들은 즉시 본관 지하 1층 구내식당으로 이동하며 대피 훈련이 시작됐다. 백성현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논산소방서 정윤혜 소방장의 지도 아래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후 오후 3시부터는 논산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전시 전재민 수용 구호 실제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에는 논산시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등 10개 기관 및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내빈들도 참관하여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훈련은 전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이재민 신원 확인, 건강 검진, 구호 물품 및 식사 배급, 감염병 대응, 심리 안정 지원까지 총 6단계의 구호 체계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기관 간 협업 능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전시 전재민 수용 구호 시민 홍보 체험존'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방독면 착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생존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공직자의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에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떠한 비상사태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보 역량을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