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기 서울시의원, 수명중·수명초 찾아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이 최근 수명중학교와 수명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교육 현장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BTL 방식으로 건립된 학교 시설의 노후화와 유지·보수 문제 △학교폭력 및 생활 지도 관련 사안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수명중학교와 수명초등학교는 2008년 BTL 방식으로 건립된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화장실과 급식실 등 일부 시설의 낡음은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BTL 학교의 특성상,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 과정에서 학교가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점도 함께 제기됐다.

장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BTL 학교가 시설 개선 과정에서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및 학교생활 갈등 문제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학교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관심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의 책임을 묻기보다 평소 신뢰를 쌓고 함께 예방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장 의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이 ‘내 일’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바꾸는 힘은 구성원 간의 믿음과 협력에서 나온다”고 역설했다.

장 의원은 이번 두 학교 방문을 통해 교육 현장에 산적한 과제들이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을 중심에 둔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교육청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단순한 건의사항으로 끝나지 않도록 서울시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학생은 안전하게 배우고, 교직원은 교육 활동에 전념하며, 학부모는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서울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