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 8천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로, 특히 지난해 11월 말 3억 4천만원을 달성했던 것과 비교하면 3개월 이상 앞당겨진 결과다.
이번 기록적인 모금액 달성은 통영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광복절 연휴 기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함 개설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 부스 운영, 온라인 이벤트, 현수막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 모금함을 개설하며 전국 각지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긴급 모금함 개설 후 단 3일 만에 약 1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모이는 등 통영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역 복구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기부금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모일 수 있었던 것은 통영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부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재원을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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