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해구가 연희동 일대를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만들기 위한 대규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되는 '연희동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2025년 인천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으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일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정비계획과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15명의 주민과 서해구의회 김학엽 부의장, 임기현 복지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김춘수 의원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김학엽 부의장은 고령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동이용시설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제안했으며, 화단 정비 시 도로 폭 변경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임기현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지역 정비를 넘어 향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으로 이어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비 매칭 재원 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김춘수 의원은 집수받이, 노후 관로 등 기반시설 정비 시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와 도막포장 등 도로 정비사업에서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추진을 당부했다.
서해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마을 가꿈사업이 연희동의 주거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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