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청소년과 함께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이해를 돕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본격화했다.

지난 20일 오산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에는 학교장, 자문위원, 학생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북관계 현안과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함경북도 출신 탈북민 유현주 씨는 북한에서의 생활 모습과 탈북 과정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북한의 교육 및 생활상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북한 또래 학생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 학생들은 어떤 과목을 배우나요?’, ‘대입 스트레스를 받나요?’와 같은 학생들의 일상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지면서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문영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북한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갖고 생각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10일 세마중학교, 11월 24일 세마고등학교, 12월 18일 성호중학교에서도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