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개그맨 이동우와 김경식이 정읍에서 장애 청소년들을 만나 삶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의 권리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했다.
지난 4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정읍지구위원회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2026년 장애청소년 법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부모, 관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에도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정읍시장애인어울림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어,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이야기 나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동우와 김경식은 ‘나의 삶, 나의 친구’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각자의 삶과 우정에 얽힌 경험담을 공유하며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마음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장애 청소년들이 법과 인권을 딱딱한 개념이 아닌, 생활 속 경험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비춰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읍지구위원회와 복지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디지털 범죄예방 체험교육’, ‘법과 함께하는 권리여행’ 등 다양한 법·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양측은 장애 청소년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활동 참여를 증진시키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민장용 정읍지구위원회 회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 역시 “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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